안녕하세요!
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면
웨딩홀 계약 후에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
드레스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
오늘 드레스 투어 전 꿀팁과 준비물을
소개해보겠습니다
✓ 투어날짜는 평일로
주말엔 결혼식이 있어 모두 대여를 나가기 때문에
인기 있고 이쁜 드레스를 입어보기위해
드투는 평일로 예약해야해요
✓ 투어는 하루에 모두 진행
드레스샵마다 투어 당일 지정 혜택이 있어요
ex) 드레스레벨 무료 업그레이드 ,
2부 드레스 대여무료 등
드투가 한시간씩 걸리고
청담쪽에 모여져 있는편이라
16:00 쥬빌리브라이드
17:00 비비드블랑
18:00 아비가일
이런식으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
✓ 지각금지
드레스 투어시간은 1시간으로 한정되있고
다음타임에는 다음 신부가 예약되어있기 때문에
늦으면 그만큼 급하게 신중하게 볼 시간이 부족해요
입고 벗고 빨리 다음 옷...!
정신없으니 미리 도착해서 여유롭게 시작합시다
✓ 동반 가능인원 체크
나한테 잘 어울리는지 봐달라고
동반인원을 데려가곤 하는데요
일반적으로 본인, 신랑 , 웨딩플래너 , 그외 한명까지
총 4명이 가능한편이에요
저는 저희 엄마까지 같이 갔었어요
✓ 혜택 및 추가금 물어보기
보통 드투때 본식용 드레스로 입어보고
4벌정도 입어봅니다
이때 당일지정하면 어떤 혜택을 주시는지
그리고 입어본 드레스는 라벨이 어떻게 되는지
일반라벨 / 블랙라벨 (추가금) 꼭 확인하세요
추가로 드투를 위한 준비물!!
✓ 원하는 드레스 캡처
방문하게될 드레스샵의 인스타나
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후에 블로그나 웨딩카페에
드투후기글을 올리곤 하는데 한번 보면서
맘에 드는 드레스를 캡처해가서
이거 입어보고 싶다고 어필하는게 좋아요
왜냐면 본인이 드레스 쫙 보고
이거 입어볼래요가 아닌
실장님이나 직원분이 어울릴거같은
드레스를 가져와서 입어보는 식의
'추천제'거든요
실크 vs 비즈 강경파가 있는데
4벌이니까 1벌 정도는 추천해주는 다른 스타일
도전해보는것도 추천!
의외로 새로운 발견일수도
✓ 도안 + 필기도구 준비
한번 드레스샵을 지정을 해서
촬영드레스랑 본식드레스를 고를때는
마음껏 촬영을 할 수 있지만
드레스 투어때는 촬영을 못하게 하더라구요?
그래서 기억을 할 수 있게
간단한 필기도구나 도안에 그리는것도 좋아요
하지만 필수는 아니고!
요즘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와 있어서
sns에 올라와있는 드레스인지 물어보고
해당 드레스 캡처해도 됩니다~!
(하지만 신상인경우 안올라와있을수도)
혹시나 필요하신분들을 위해
도안 공유합니다~
✓ 피팅비 현금 준비
피팅만 해보고 계약을 안할까봐 그런건진 몰라도
피팅후에 피팅비를
현금이나 현금이체로 지불해야했어요
업체마다 미리 안내를 해줄텐데
제가 간 곳은 5만원~5만5천원선이었습니다
✓ 단추달린 상의
도착하자마자 옷 벗고 준비된 누브라랑
가운을 입고 대기하면
드레스를 준비해 가져오셔서
후다닥 입고 벗고 하는식이에요
찝찝하면 누브라 따로 챙겨오셔도 되고
빠르고 번거롭지않은 탈의를 위해
갈아입기 쉬운옷으로~
✓ 악세사리 하지않기
기존 착용하고 있는 악세사리는 다 빼라고 하고
드레스를 입으면 그에 맞게 머리도 올리고
귀찌나 머리띠, 티아라를 씌어주세요
정신없기도 하고 비싸고 소중한 악세사리는
두고가세요!
✓ 메이크업 하고가기
본식드레스들이 진짜 비즈가 반짝이고
실크도 화려하고
거기다 센 조명에 짜잔하고
공개~ 하는 분위기에 피팅이 진행되서
노메이크업으로 가면
드레스와 얼굴의 오묘한 이질감이 있을 수도 있어요
어울리는 드레스 보기도 어려울 수 있구요
✓ 제모하기
드레스들이 하얗고 시스루도 많고
막 등 파지고 가슴골 보이고
오프숄더 등등 겨드랑이도 잘 보일 수 있어요
민망하지않게 제모는 필수~!
오늘은 드레스투어 꿀팁과
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
모두들 이쁜 드레스 고르셨으면 좋겠네요~!
그럼 안녕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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